10월 12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에너지 산업 전망" 포럼 (사진: 홍 키) |
최근 몇 년 동안 지속 가능하고 발전된 미래에 대한 비전은 에너지 시스템 혁신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에너지원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베트남은 에너지 안보 확보와 국가 에너지 비전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약속된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 달성 목표는 베트남의 집중력과 결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업과 국민의 청정에너지 사용 참여를 장려하는 적절한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 편익을 보장하는 동시에 기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신중한 검토와 계산이 필요합니다.
베트남의 소리(Voice of Vietnam) 대표인 도 티엔 시(Do Tien Sy) 씨는 성수기 때 발생하는 전력 부족과 정전, 최근처럼 지역적인 휘발유 부족 사태를 보면 베트남의 에너지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액화천연가스, 수력발전, 석탄발전과 같은 기존 에너지원 외에도, 베트남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발전, 파력발전 등 새로운 재생에너지 산업을 개발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세계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고 사회 경제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베트남은 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를 장려하고 기업이 이 산업에 투자하도록 유치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국회 과학기술환경위원회 상임위원인 브엉 꾸옥 탕(Vuong Quoc Thang) 의원에 따르면, 베트남은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여러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즉, 높은 에너지 수요 증가율은 에너지 부문 인프라에 부담을 가중시켜 대규모 투자 자본을 필요로 합니다.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한 해결책이 없다면 전력 부족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휘발유와 석유 공급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부족하며, 외부 악영향에 취약합니다.
탕 씨는 국내 1차 에너지 공급의 제한이 수입 연료, 특히 발전용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탕 씨는 "우리가 에너지 순수입국이 되어 전체 1차 에너지 공급에서 수입 에너지의 비중이 증가하면 국가 에너지 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산업통상부 에너지 절약 및 지속 가능한 개발부의 황 비엣 중(Hoang Viet Dung) 장관에 따르면, 미래에는 1차 에너지원이 경제의 에너지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며, 베트남은 사회 경제적 발전을 위해 1차 에너지를 수입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에 대한 투자, 생산 및 사업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메커니즘과 정책을 검토, 개발 및 개선하고 기술 및 재정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베트남은 에너지 데이터 센터와 데이터베이스를 연구 및 구축하고, 에너지에 정보 기술을 적용하며, 에너지 절약 및 효율을 활용해야 합니다.
기업 관점에서 T&T 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이 아직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법률이나 그 하위 법령과 같은 강력한 법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발표된 제도적·정책적 문서 대부분은 의사결정이나 전략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법적 도구가 부족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에 몇 가지 제한이 있었습니다(예를 들어, 풍력 발전 개발 지원 메커니즘에 대한 총리 결정 제39호는 2년 전에 만료되었지만 지금까지 지속할 메커니즘이 없어 중단과 파손이 발생했습니다).
해상풍력 사업의 경우, 현재 해상풍력 사업을 정의하는 기준이나 용어가 없습니다. 따라서 제8차 전력계획 시행 계획에서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의 경계를 명확히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문제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으면 투자자와 지자체, 그리고 관련 부처 모두에게 어려움을 초래할 것입니다.
포럼에서 전문가와 대표단은 전 세계 LNG 에너지 사용 추세와 베트남의 현재 상황, 베트남의 청정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 유치 정책 시행의 현실, 재생 에너지원 개발의 잠재력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향후 에너지 부문을 개발하기 위한 적절한 솔루션과 국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는 적절한 방향으로 전력원을 재구조화하기 위한 솔루션, 메커니즘,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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