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코니라는 이름을 얻은 이 개는 해외로 운송되던 컨테이너에 갇혔고, 1월 31일에 발견되기 전까지 적어도 8일 동안 그 안에 있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 검사팀은 휴스턴 항구에서 수천 개의 컨테이너를 무작위로 선별하여 검사했습니다. 그들은 거의 8미터 높이로 쌓여 있던 컨테이너에서 짖는 소리와 긁히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조사팀은 크레인을 이용해 컨테이너를 내려야 했습니다. 문이 열리자 개 한 마리가 뛰쳐나왔습니다. 해안경비대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개는 지치고 배고프고 목마르긴 했지만, 자신을 구조해 준 사람들을 보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사진에는 코니가 탈출 후 꼬리를 흔들고, 냄새를 맡으며, 물을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코니가 최소 8일 동안 물이나 음식 없이 갇혀 있었으며, 구조 당시에는 수척하고 더러운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아직 컨테이너의 출처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컨테이너 안에는 낡은 자동차들이 가득 차 있었는데, 아마도 해외로 팔려 부품으로 팔려가던 중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니는 폐차장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실수로 컨테이너에 갇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구조되지 않았다면, 코니는 화물선이 도착하기 전까지 컨테이너 안에 일주일 더 있었을 것이고, 2주 동안 굶주렸을 것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니는 파사데나 동물 보호소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후, 포에버 체인지드 애니멀 레스큐(FCAR)로 옮겨졌습니다. FCAR은 코니에게 "그녀에게 어울리는 멋진 집"을 찾아줄 계획입니다. FCAR의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코니를 입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가득했습니다.
민 호아 (t/h)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