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협회(WGC)는 금을 안전성, 유동성, 수익성 측면에서 국가적 준비자산으로 간주합니다. 지난 수년간 각국은 금 보유량을 늘려왔습니다.

특히 중앙은행들은 금 매입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현재 중앙은행은 지금까지 채굴된 금의 약 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들은 2024년 상반기에 483톤의 금을 매입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금을 가장 많이 매입한 나라는 터키로 45톤을 매입했고, 그 뒤를 이어 인도가 37톤을 매입했습니다.

요르단,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등 다른 국가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신흥시장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 내 금 보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키토코(8).jpeg
각국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사진: Kitco

중국은 일반적으로 세계 최대 금 매입국이지만, 최근 금 매입을 중단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최근 일부 국내 은행에 금 수입 쿼터를 새로 할당했습니다. 중국의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 금 가격은 계속 상승할 수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중국 인민은행(PBOC)의 금 보유량은 7,280만 온스였습니다. WGC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인민은행은 723만 온스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세계 최대 금 매수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금통계연맹(WGC)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내년에 공식 세계 금 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른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량 증가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WGC 추정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가별 금 매장량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STT 국가 이름 금의 양(톤) 가치(백만 달러)
1 미국 8,133.46 609,527.85
2 3,351.53 251,166.13
3 이탈리아 2,451.84 183,742.52
4 프랑스 2,436.97 182,628.35
5 러시아 제국 2,335.85 175,050.59
6 중국 2,264.32 169,689.52
7 일본 845.97 63,397.87
8 인도 840.76 63,007.20
9 네덜란드 612.45 45,897.75
10 터키어 584.93 43,834.93

(FI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