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R등급 영화 최고 흥행 기록 경신

디즈니의 "데드풀 & 울버린"은 북미 개봉 주말에 2억 500만 달러, 전 세계 개봉 주말에 2억 3,3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데드풀 & 울버린"은 개봉 주말에 총 4억 3,8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R등급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북미 극장에서 2억 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데드풀 & 울버린'은 역대 8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으며, 2018년의 '블랙 팬서'(2억 200만 달러)를 넘어섰고, 2015년의 '쥬라기 월드'(2억 800만 달러)와 2012년의 '어벤져스'(2억 700만 달러)에 뒤처졌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 세계적으로 4억 3,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할리우드 역사상 개봉 주말 2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단 9편뿐입니다. "데드풀 & 울버린"은 2016년 "데드풀"의 개봉 주말 흥행 수익(1억 3,200만 달러)을 가볍게 넘어섰으며, R등급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주말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8년 "데드풀 2"는 1억 2,500만 달러로 R등급 영화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주말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최신 마블 블록버스터는 또한 2024년 7월까지 10억 달러 흥행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1억 5,5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2024년 흥행 6위에 올랐습니다. 디즈니는 제작비로 약 2억 달러, 홍보비로 약 1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데드풀 3"가 10억 달러 흥행을 돌파할 수 있을지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0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R등급 영화는 2019년 개봉한 "조커"뿐입니다.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여름은 오랫동안 할리우드의 강자 중 하나였던 디즈니에게도 컴백의 해였습니다. 하지만 2023년에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헌티드 맨션", "위시" 등 부진한 블록버스터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2024년에는 "인사이드 아웃 2"가 1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겨울왕국 2"를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고, "혹성탈출: 킹덤 오브 혹성탈출"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은 "데드풀 & 울버린"을 "마블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고 평했습니다.

극장들이 거의 모든 좌석을 "데드풀 & 울버린"에 내주면서,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트위스터즈"는 2위로 밀려났습니다. 현재까지 "트위스터즈"는 북미 극장에서 1억 5,49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2억 2,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데드풀 & 울버린"은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각각 연기하는 데드풀과 울버린은 시간 분산 기구(TVA)로부터 "MCU의 역사를 바꿀" 임무를 받습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 때문에 의견이 엇갈립니다. 하지만 격렬한 격투 끝에 마지못해 손을 잡고 세계 평화를 지키게 됩니다. 엠마 코린, 매튜 맥퍼딘, 모레나 바카린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의 조연진은...

출처: https://vov.vn/van-hoa/san-khau-dien-anh/deadpool-wolverine-pha-ky-luc-ve-phim-hang-r-co-doanh-thu-cao-nhat-post1110830.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