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오전 하노이에서 보건부가 주최한 개정 건강보험법 초안의 일부 질병 조기 진단 및 치료 관련 건강보험 혜택 범위 개발 방안에 대한 워크숍에서, 보건부 건강보험국 대행인 쩐 티 짱(Tran Thi Trang) 여사는 베트남의 현재 건강보험 가입자 수는 9,1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2.4%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에는 건강보험기금에서 1억 5천만 회 이상의 보험료를 납부했습니다.
조기에 발견된 자궁경부암은 거의 100% 치료됩니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은 치료비 지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많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국민과 건강보험공단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건부 가 의장인 건강보험법 개정안에서 기초위원회는 5개 내용군의 개정을 제안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권리 확대입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진료비의 약 43%를 개인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이 비율을 30~35%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이 비율을 약 25%로 낮추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트랑 씨에 따르면, 보건부는 일부 질병에 대한 조기 검진 서비스(일부 암 포함)를 건강보험기금 보장 대상에 포함시켜 조기에 발견 및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금과 국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제안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일부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 서비스 비용 지불 효과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흔한 암입니다.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5,100건의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며, 그중 50%가 사망합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으며, 치료의 어려움과 더불어 비용도 훨씬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 초기 및 전암 단계의 경우 99~100%가 치료된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2025년까지 위험군 여성의 60%가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험군 여성의 28%만이 검진을 받고 있으며, 지난 5년간 평균 검진율은 21%에 불과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경제 전문가들의 추산에 따르면, 질병 예방 및 조기 치료에 1달러를 투자하면 약 28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 질병의 검진 및 조기 발견은 건강보험 기금의 균형을 유지하고 활용하는 현명하고 효과적이며 경제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국민의 의료 서비스 이용 범위와 혜택이 점차 확대되어 국민의 의료 서비스 본인 부담금이 감소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30년까지 생식 가능 연령 여성의 90%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고, 위험에 처한 여성의 70%가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을 받으며, 발견된 사례의 90%가 치료를 받는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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