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안은 10월 11일 오전 수도 비엔티안에서 팜 민 찐 총리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발표했던 것입니다. 이는 이시바 총리가 일본 정부 수반으로 취임한 이후 양국 총리 간의 첫 회담이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일본을 신뢰할 수 있고, 중요하며, 장기적인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베트남 정부 수반은 양국 관계의 주요 기둥인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측은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경제적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하며, 중요한 협력 프로젝트의 진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는 2,000개가 넘는 일본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베트남의 전략적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도시 철도, 고속철도, 베트남 지역의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새로운 ODA 대출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총리는 또한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순환 경제,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그는 베트남과 일본이 양국 간 노동 협력을 증진하고, 고품질의 인적 자원을 양성하며, 지역 협력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일본 총리는 베트남 정부 수반과의 첫 회동에 대한 기쁨을 표하며, 베트남-일본 관계 발전에 대한 그의 상대방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베트남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구상(Free and Open Indo-Pacific Initiative) 이행에 있어 핵심 파트너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베트남과 일본 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구체화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 경제 발전에 있어 베트남 인적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 개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와 연수생이 일본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조건을 계속 조성할 것이며, 베트남의 고품질 인적 자원 교육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총리는 경제, 무역, 투자 협력 강화에 대한 베트남 총리의 제안에 동의했습니다. 그는 양국 간 장애물을 제거하고 협력을 위한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총리는 고위급 교류와 접촉을 통해 정치적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방위 및 안보 협력을 증진하고, 기존의 대화 및 협력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이 지역의 공동 과제에 대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통 관심사인 지역적, 국제적 문제를 논의하면서 ASEAN, 유엔, 메콩 하위 지역 협의체 등 다자간 포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입장을 공유하며, 서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동해 문제와 관련하여 양측은 동해의 평화, 안정, 안보, 안전 및 항공을 유지하고,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 수단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토람 사무총장 겸 국가주석의 일본 천황 부부의 베트남 방문 초청을 정중히 전달했습니다. 또한, 총리께서 곧 베트남을 방문하시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초대를 수락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oai Thu (라오스 비엔티안 출신)
출처: https://dantri.com.vn/xa-hoi/de-nghi-nhat-cap-khoan-vay-oda-moi-cho-duong-sat-toc-do-cao-cua-viet-nam-2024101112211748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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