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트리) - 사브리나 코헨-해튼은 15살 때부터 노숙 생활을 했습니다. 힘든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사브리나는 학교를 그만두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공부만이 그녀의 유일한 희망의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15세부터 노숙생활
사브리나 코헨-해튼(41세)의 이야기는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영국 언론에 소개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사브리나는 15세에 노숙 생활을 시작했으며, 상점 계단이나 보수 공사로 임시 폐쇄된 건물에서 잠을 잤습니다.
사브리나는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동안 무례한 대우, 폭력, 끊임없는 위험을 견뎌야 했지만, 많은 친절한 사람들로부터 도움도 받았습니다.
사브리나 코헨-해튼의 삶은 영국 뉴스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습니다(사진: DM).
사브리나의 가족은 매우 가난했고, 아홉 살 때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사망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어머니는 정신 질환을 앓고 계셨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정생활은 더욱 혼란스럽고 불안정해졌습니다.
사브리나는 영국 웨일스 뉴포트의 빈민가에서 살았습니다. 그녀가 살던 지역은 거리 범죄, 마약 중독자, 마약상들로 가득했습니다. 주변 이웃들의 삶 또한 매우 비극적이었기에, 사브리나와 어머니가 극심한 곤경에 처했을 때 아무도 그들을 도울 수 없었습니다.
열다섯 살 때, 사브리나는 자신의 삶이 너무 비극적이고 벗어날 길이 없다고 느껴 집을 떠나 노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친절한 노숙인들을 만나 음식을 나눠주고, 자선 음식을 자주 나눠주는 곳과 비교적 안전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곳을 알려주었습니다.
사브리나는 친어머니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에 친어머니를 탓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친어머니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습니다. 집을 나섰을 당시에도 사브리나는 친어머니를 돌볼 능력이 없었습니다.
집을 떠난 후, 사브리나는 거리에서 사는 것이 바로 옆집에 범죄자들이 많이 사는 집에서 사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숙자 신분이었지만 그녀는 공부를 계속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공부만이 사브리나가 자신의 삶에 의미를 느끼게 해 주는 유일한 것이었습니다.
밤에는 길거리에서 잠을 잤지만, 아침에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습니다. 사브리나는 공중화장실에서 몸을 씻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책을 비밀리에 보관했습니다.
극적인 컴백
사브리나는 GCSE에서 A+ 1개, A 6개, B 3개로 합격했습니다. 사브리나는 이 결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공부만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유일한 길이기에, 그녀는 학교를 그만두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사브리나 코헨-해튼의 작은 가족(사진: DM).
사브리나에게 노숙 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던 두 가지 힘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노숙인들이 힘든 삶을 살아가는 동안 소액의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판매한 인쇄 잡지인 '빅 이슈' 였습니다.
사브리나는 생계를 위해 신문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거리에서 신문을 팔면서 사브리나는 자신감, 규율, 그리고 일에 대한 사랑을 키웠습니다.
게다가, 메너스는 사브리나가 길거리 생활을 하던 시절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메너스는 길 잃은 개였습니다. 메너스가 사브리나와 함께한 덕분에 사브리나는 더 안전하다고 느꼈고 공격도 덜 받았습니다. 사브리나는 점차 삶의 균형을 되찾았습니다.
17살 때, 사브리나는 신문을 파는 일에 익숙했습니다. 빅이슈를 파는 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던 그녀는 더 많은 신문을 팔고 작고 저렴한 아파트를 빌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먼 길을 여행하는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덕분에 사브리나는 처음으로 돌아갈 안전한 곳을 갖게 되었습니다.
2001년, 18세의 나이에 사브리나는 소방 및 구조 훈련에 지원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제로 소방서에 입사했지만, 몇 달 만에 실력을 증명하고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전문 소방관이 되었습니다.
사브리나는 경력 중에 심리학 학사 학위도 취득했습니다. 2010년에는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41세인 사브리나는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소방 구조 순경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심리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기혼자이고 딸이 있습니다.
2019년, 사브리나는 거의 20년 동안 자신의 삶을 비밀로 간직해 온 끝에,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더 큰 동기와 믿음, 그리고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공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소외된 청소년들의 정신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증거가 되고 싶어 합니다.
사브리나 코헨-해튼은 경험이 풍부한 소방관이며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사진: DM).
사브리나는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한 이후, 노숙 청소년들을 돕는 여러 자선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사브리나는 노숙이 모든 사람의 삶에서 매우 민감한 경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숙자가 되면 삶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브리나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노숙자 문제는 학습과 근면한 노동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증명하고 싶어합니다.
노숙에서 삶의 균형을 되찾는 여정은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사브리나 코헨-해튼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이를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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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dantri.com.vn/giao-duc/cu-loi-nguoc-dong-cua-nu-tien-si-tung-song-lang-thang-tren-duong-pho-2024110511145874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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