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즈엉 클럽은 한때 빈즈엉성과 호치민시가 합병된 후에도 클럽명을 유지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베카멕스 빈즈엉 클럽은 VFF와 VPF에 갑작스럽게 클럽명을 베카멕스 호치민시 클럽으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보냈습니다.
호치민시와 빈즈엉의 합병은 남부 지역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여겨지며 축구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앞서 빈즈엉 클럽 회장은 "빈즈엉"이라는 이름이 매우 친숙하며, 과거 "베트남 첼시"의 전통과 이미지를 보존하기 위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카멕스 빈즈엉 클럽(오른쪽)이 베카멕스 호치민시 클럽으로 명칭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베카멕스 IDC 이사회 회장인 응우옌 반 훙(Nguyen Van Hung) 씨는 빈즈엉 클럽을 황금기로 되돌리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할 것이며, 미래의 젊은 선수를 육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보에 따르면, 팀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업부인 베카멕스 빈즈엉 축구 클럽 주식회사가 공식적으로 팀 이름을 변경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베트남 축구 연맹(VFF)과 베트남 프로 축구 주식회사(VPF)에 보낸 편지에서 팀은 지난 기간 동안의 지원과 편의 제공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클럽 측은 문서에서 클럽 이름 변경은 당과 국가의 정책, 그리고 특히 호치민 시를 비롯한 남부 지역 팬들의 사랑과 신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클럽 이름인 '베카멕스 빈즈엉 축구 클럽'은 '베카멕스 호치민시 축구 클럽'으로 변경되어 V리그 및 기타 프로 축구 대회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빈즈엉 클럽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한때 베트남 축구의 상징이었던 브랜드를 마감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이는 호치민시 축구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출처: https://nld.com.vn/clb-binh-duong-xin-doi-ten-thanh-becamex-tp-hcm-19625071315562650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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