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몬디노 장관은 취임 직후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아르헨티나의 외교 정책에서 베트남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베트남이 강력한 통합과 활발한 외국 무역 덕분에 성공적인 국가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단언했습니다.
장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 세계 모든 나라와 친구가 되고자 하는 모토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이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한 원동력이며, 베트남은 이 문제에 관해 아르헨티나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베트남 국회의장인 브엉 딘 후에가 아르헨티나를 방문하여 양국 관계에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준 것을 평가하면서, 장관은 고위급 대표단의 교류가 베트남과 아르헨티나의 민간 경제 부문 간 무역 및 투자 관계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베트남은 베트남 외무 장관인 부이 타잉 손과의 회담에서 베트남과 남미 공동시장 블록인 메르코수르 간의 무역 협정 협상을 조기에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이애나 몬디노 장관은 베트남과 아르헨티나의 경제는 상호 보완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산 상품은 베트남의 수출 제품 가공 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외무장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와 베트남은 서로의 기술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협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상품 무역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일부 베트남 상품에 시장을 개방했습니다.
반대로 베트남은 베트남 시장에 소고기, 염소고기, 양고기 제품에 대한 수입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다이애나 몬디노 씨는 아르헨티나가 여전히 농산물에 대한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양국 간 상품 교류가 지속적으로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 외무장관은 또한 문화, 교육, 학술 교류, 예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전망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양국이 다자간 포럼에서 지속적으로 서로를 지원하기를 희망하며, 베트남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사무총장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지지해 주기를 기대했습니다.
2023년 베트남-아르헨티나 양국 간 무역액은 34억 5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은 현재 아르헨티나의 6위 교역 상대국이자 세계 5위의 수출 시장이며, 아르헨티나는 중남미에서 베트남의 3위 교역 상대국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수년간 경제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도상국 간 남남 협력의 틀 안에서 베트남 지원 사업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베트남 순교자 유해 발굴 지원 사업, 베트남 농민들의 농산물 보존 지원 사업, 가축 사료 품질 향상 사업, 벼의 회복력 향상 사업, 그리고 수의학, 축산, 생명공학 분야의 여러 사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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