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7월 22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 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인 시진핑 주석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두 차례의 군 건설 관련 회의에서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2017년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시진핑
시 주석은 군에 대한 당의 지도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군의 100년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정치적 담보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2027년에 군 창설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도자는 18차 당대회(2012년) 이후 당 건설에서 이룬 역사적 성과와 중요한 경험들을 진지하게 평가하고, 전면적이고 엄격한 당 통치와 군 관리를 추진하며, 모든 면에서 엄격한 규율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군에 대한 당의 절대적 지도력을 유지하고 더욱 강력한 전투 준비 태세를 보장하는 등 각급 당 조직이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중국에 '최악의 상황' 대비 촉구
이번 회의에는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대부분과 관련 부대 지휘관, 전쟁 지역 사령관, 군부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시 주석이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취임한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군 내 당 건설 관련 회의로 간주됩니다. 이전 두 회의는 2013년과 2018년에 개최되었습니다.
회의에서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하베동 장군은 연설을 하며 군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규율을 엄격히 준수하며, 부패를 척결하고, 당의 지도력과 당 건설 사업의 질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