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시 AI를 규제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국가 안보를 보장하는 동시에 잠재적 위협을 예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AFP/VNA)
6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공지능 (AI) 기술의 잠재력과 위험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술 분야 리더들과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학계와 옹호 단체의 기술 전문가 8명과의 회의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기술은 지난 50년보다 더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주로 AI의 놀라운 발전 덕분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중에는 인도적 기술 센터의 책임자인 트리스탄 해리스, Common Sense Media의 책임자인 짐 스테이어, 알고리즘 정의 연맹의 창립자인 조이 부올람윈 등이 있습니다.
ChatGPT를 비롯한 AI 챗봇 도구의 등장은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했습니다. AI 도구는 텍스트 생성, 작곡, 이미지 생성, 컴퓨터 코딩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동화 적용이 노동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잠재적 위험도 존재한다고 지적합니다. 즉, AI로 인해 많은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기술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담긴 이미지와 비디오를 만드는 데 악용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부 와 유럽연합(EU)은 너무 늦기 전에 AI를 규제하고 이 기술의 부정적 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또한 AI를 활용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국가 안보를 확보하며, 이 기술로 인한 잠재적 위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미국 정부는 백악관에 기술 분야 최고경영자들을 모아 AI 규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은 AI 문제에 대해 일주일에 2~3회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AI로 인한 잠재적 위험 해결에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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