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 스텔스 전투기 2대가 버지니아주 랭글리 공군기지 상공을 날고 있다(사진: 미국 공군).
미국에서 가장 전략적인 지역 중 하나에 위치한 랭글리 공군 기지는 작년 12월 내내 수상한 무인 항공기 침입 사건에 직면했습니다.
워 존(War Zone)은 몇 주 동안 이 사건을 조사해 왔습니다 . 지난 주말, 미 공군은 침입이 발생했으며 이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UAV 침투 사건은 전장 안팎에서 작고 저렴하지만 위험한 UAV의 위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랭글리 공군기지 대변인은 "12월 6일 저녁 무인기를 처음 감지했으며, 2023년 12월 내내 무인기가 침입을 시도해 왔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각 침입에서 무인기의 수와 크기는 다양했습니다. 어떤 침입에서도 적대적인 활동의 징후는 보이지 않았지만, 제한 구역에서 비행하는 모든 것은 기지 내 항공편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이 의문스러운 침입 사건을 알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는 보안상의 이유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공군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관련 지역 및 연방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랭글리 기지는 버지니아주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의 주요 시설과 가깝습니다(사진: Research Gate).
버지니아주 랭글리는 F-22 스텔스 전투기를 운용하는 몇 안 되는 기지 중 하나입니다. 이 기지는 미국 본토 방어를 담당하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ASA)와 미국 북부사령부의 작전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랭글리는 미국의 주요 상업 및 해군 조선 시설이 있는 뉴포트 뉴스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기지는 미국 항공모함 함대의 약 절반이 주둔하는 남동쪽 지역과 가깝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군사 시설들이 이 지역 곳곳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관측통들에 따르면, 무인 항공기(UAV)의 랭글리 침입 사건은 미군 내부에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랭글리는 미국 영공을 보호하는 중요한 공군 기지이지만, 무인 항공기의 지속적인 침입은 향후 잠재적 안보 위협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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