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시즌 '마지막' 경기 중 하나로 여겼습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 남아야 하는 토트넘 홋스퍼에게 패배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홈팀은 아스널의 훌륭한 경기력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아스날은 전반전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아스날(승점 77점)은 토트넘과의 경기를 선두로 시작하며 2위 맨시티보다 승점 1점 앞서 있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한 경기를 더 치렀습니다. 따라서 이번 더비에서 단 3점만 더 따내면 리버풀(승점 75점)이 뒤처지는 상황에서 맨시티와의 2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전반전, 아르테타 감독의 바람은 일찌감치 실현된 듯했습니다. 아스날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자책골(15분)과 부카요 사카(27분), 카이 하베르츠(38분)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토트넘은 45분 동안 크게 부진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한 아스날의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아스날전에서 토트넘 승점 1점 못 챙겼다
3골 차 리드를 잡은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날은 후반전 견고한 플레이를 펼치며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역습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개인 실책으로 아스날은 2골을 실점했습니다. 후반 중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스날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실수를 만회한 후, 손흥민이 87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의 2-3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홈팀의 공격은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아스날은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2위 맨시티를 승점 4점으로 추격했지만, 두 경기를 더 치렀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본머스, 맨시티, 에버튼과의 마지막 세 경기에 전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5위에 머물렀지만, 아스톤 빌라는 승점 7점 차로 4위 자리를 노리기 어려워졌습니다.
[광고_2]
소스 링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