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네팔 국경 경비대는 국경 관리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인도는 네팔 지진으로 157명이 사망한 후 긴급 구호품을 제공했습니다.
네팔 북서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출처: AP) |
인도와 네팔 간 제7차 연례 양자 회담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뉴델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회담은 인도 국경안보군(SSB) 라슈미 슈클라 국장과 네팔 무장경찰청(APF) 라주 아얄 감찰관의 주재로 진행됩니다. 이 연례 회담은 2012년부터 인도와 네팔에서 번갈아 개최되어 왔습니다.
인도는 이번 회담이 양국이 국경 문제를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SB와 APF 대표단의 이번 회담은 인도-네팔 국경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회담의 초점은 양국 간 국경 범죄 대응 및 정보 교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 인도 공군 C-130 비행기가 11월 5일에 네팔에 도착하여 텐트, 담요, 방수포, 필수 의약품, 의료 장비 등 약 120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실었습니다.
카트만두에 있는 인도 대사관은 네팔의 네팔군지 지역에 첫 번째 긴급 구호품이 도착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네팔 주재 인도 대사인 나빈 스리바스타바는 카르날리 지방의 수장인 라지 쿠마르 샤르마가 참석한 가운데 네팔 정부를 대표하여 구호 물품을 네팔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푸르나 바하두르 카드카에게 전달했습니다.
앞서 11월 3일 밤 네팔에서는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하여 157명이 사망하고 2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인도는 이번 사고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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