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군은 해적 행위와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아라비아해 북부와 중부에서 아덴만까지 해당 지역의 해상 존재감을 강화하고자 10척 이상의 군함을 배치했습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1월 9일 인도 해군은 군함 배치 외에도 해병대 특공대(MARCOS)를 배치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인도 해군이 인도양 지역(IOR)에 상주하는 상비군으로서, 인도의 국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이 지역의 자유롭고 공정하며 개방적인 국제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해군은 또한 다른 국가의 해사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반적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선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인도가 본부장을 맡고 있는 구루그람에 있는 인도양 지역 정보융합센터(IFC-IOR) 역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에는 12개국 이상의 국제 연락 장교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2008년 10월부터 아덴에서 해적 행위를 순찰하기 위해 최대 110척의 군함을 정기적으로 배치해 왔습니다.
칸 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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