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인도는 티베트(중국)의 야를룽장보 강에 대규모 수력 발전 댐을 건설하려는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강은 인도와 방글라데시 영토로 흘러듭니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3,000억 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이징의 승인을 받았고, 이런 종류의 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홍보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 프로젝트가 하류 환경이나 수자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야를룽장보 강은 티베트를 떠나 브라마푸트라 강이 되어 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 주와 아삼 주로 흘러들고, 결국 방글라데시로 흘러들 것입니다.
야를룽 장보 강. 사진: GI
인도 외무부 대변인 란디르 자이스왈은 뉴델리가 중국에 상류 지역에서의 중국의 활동으로 하류 국가들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도가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는 댐 건설에 대한 우려 외에도 중국이 티베트에 두 개의 새로운 지구를 지정하려는 결정에 반대했습니다. 여기에는 인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분쟁 지역도 포함됩니다. 자이스왈 씨는 이러한 조치가 뉴델리의 영토 주권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았으며, 중국의 해당 지역 소유권을 정당화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년 국경 분쟁으로 경색되었던 인도와 중국 간의 관계가 최근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측은 지난 10월 서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기로 합의하고 5년 만에 첫 공식 회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댐 건설 사업과 영토 분쟁은 관계 개선의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Ngoc Anh (인디아 뉴스, 로이터, 신화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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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ngluan.vn/an-do-lo-ngai-ve-du-an-dap-thuy-dien-lon-nhat-the-gioi-cua-trung-quoc-post328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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