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수 증가,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변종 출현, 중증 질환 유발
호찌민시 질병통제예방센터(HCDC)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소화관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어린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며 대규모 유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병 감시체계 기록에 따르면, 수족구병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변동하며, 15주차에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19주차까지 감소하다가 21주차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호찌민시 병원들은 사망자를 포함하여 다른 지역에서 이송된 많은 환자를 수용했습니다. 이는 수족구병 유행이 더욱 심각해질 위험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수족구병 예방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1주차에만 손발구병 환자가 157명 기록되었는데, 이는 지난 4주 평균보다 47% 증가한 수치이며, 입원 환자 수는 22%, 외래 환자 수는 52% 증가했습니다.
또한, 수족구병 원인균에 대한 미생물학적 감시 결과에 따르면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례도 있었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 군에 속하는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가장 흔한 두 가지 군은 콕사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EV71)입니다. 이 중 EV71은 여러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손발구병이 있는 어린이의 홍반성 발진
3가지 청결 원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보건 당국은 3대 청결 원칙, 즉 깨끗한 음식, 깨끗한 생활, 깨끗한 손, 깨끗한 장난감을 준수할 것을 권장합니다. 질병 예방을 위한 5가지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누로 손을 자주 씻으세요.
둘째, 좋은 식품위생을 실천하고 일상생활에서 깨끗한 물을 사용하세요.
셋째, 장난감, 학용품, 문 손잡이, 계단 난간, 탁자, 의자, 바닥 등 아이들이 매일 접촉하는 표면과 도구를 비누나 일반 세제로 청소하세요.
넷째, 손바닥과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거나 구내염이 생기는 등 어린이의 질병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격리하고 확산을 제한합니다.
다섯째, 아이가 아플 때는 지속적인 고열과 쉽게 내려가지 않는 발열, 잦은 구토, 놀람, 사지 떨림 등 심각한 증상이 일찍 나타나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아이를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에게 의심스러운 질병의 징후가 발견되면 어린이를 병원에 데려가거나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에 즉시 알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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