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팀의 한계로부터
김상식 감독은 1년 넘게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2024년 아세안컵 우승이라는 영광의 이면에는 여전히 팀의 경기 스타일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전술 운영의 일관성 부족, 경기 운영의 어려움, 그리고 라인 간의 단절감이 문제입니다.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베트남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 시절부터 이어온 수비적인 역습 전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술이 2018-2022 시즌처럼 변화의 폭과 경기 운영 능력 면에서 발전하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팀의 공격은 그다지 혁신적이지 못했습니다. 체계적인 전술 체계가 아니라, 개별적인 역습이나 상대의 실수를 이용하는 데 그쳤습니다. 미드필드진의 단결력이 부족했고, 특히 베트남 팀이 동급 또는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상대를 상대할 때 경기 운영 능력은 거의 발휘되지 않았습니다.
김상식 감독의 전술에서 라인 연결, 특히 미드필드와 공격진의 연결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팀은 공을 잃으면 공을 되찾아줄 선수가 부족하고,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는 연결하고 발전시킬 선수가 부족합니다. 동시에, 수비는 낮은 레벨의 상대를 상대할 때조차 여전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김상식 씨가 U23 베트남을 바꿀 수 있을까?
U23 동남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U23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김상식 감독이 장기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전술적 개선을 위한 이상적인 시험대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젊은 선수들은 쉽게 적응하고 오랜 습관에 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김상식 감독은 팀의 경기 스타일 기반을 재건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사실, 많은 신인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기술과 야망은 풍부한 젊은 선수들을 영입한 것은 김 감독이 선수 활용에 대한 생각을 다소 바꾸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베트남 U-23 대표팀의 미드필드에서 김 감독은 기동성 있고 압박에 적극적이며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더 많은 양질의 옵션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김 감독이 더욱 적극적이고 현대적인 경기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열어줍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아직 이를 명확히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김상식 베트남 U23팀 감독이 수비부터 공격까지 일관되고 동기화된 경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경기를 지배하고 주도하는 능력과 수비 역량을 향상시켜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 팀의 재건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https://vietnamnet.vn/u23-viet-nam-hlv-kim-sang-sik-va-su-menh-ngoai-chuc-vo-dich-24216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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