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식통에 따르면 잘루즈니 씨가 영국 대사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영국으로 갈 겁니다. 그리고 대사가 되기 위해 나라를 떠나는 사람들은 모두 정치적 은퇴자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들 중 누구도 이전 직책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통입니다. 잘루즈니 씨의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예브게니 셰브첸코 의원이 2월 5일 타스 통신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2023년 11월 키이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육군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
셰브첸코 의원은 잘루즈니 씨가 우크라이나에 남아 정치 경력을 쌓기로 한다면 분명 좋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셰브첸코 의원의 예측에 따르면, 잘루즈니 씨는 2월 8일에 사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잘루즈니 해임 소식은 1월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진 사임을 제안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잘루즈니는 전쟁 수행 방식을 놓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군은 2024년에 50만 명의 병력을 추가로 동원하고자 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반대했습니다. 잘루즈니의 사임 가능성은 작년 반격 작전의 실패에서 비롯된 것으로도 전해집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최고 사령관 교체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 '재편'
2월 4일자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 개혁 계획의 일환으로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교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에서 전투 중인 군인들은 이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일부는 누가 지휘권을 장악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도네츠크의 아브디이우카 전선에서 '티거'라는 코드명을 가진 대전차 부대의 사령관은 로이터 통신에 "전장에서 지휘관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지금 해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타이거 씨는 누가 집권하든 새로운 병력을 투입하고 무인 항공기(UAV)를 더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잘루즈니 씨도 이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직책에 있는 사람을 해임하기 전에, 누가 후임자이고 미래 상황에 대한 그의 비전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정부가 누군가를 바꾸고 싶다면, 이러한 변화는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개선해야 합니다."라고 중대장인 이호르는 말했습니다.
그라드 로켓 발사대 부대를 지휘하는 미콜라 씨는 잘루즈니 씨가 정치적 갈등에 휘말렸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2022년에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하지만, 2023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잘루즈니 씨가 군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다는 뜻은 아닙니다."라고 미콜라 씨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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