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11월 6일) 로이터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내년 3월 대선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가 승리할 경우, 최소 2030년까지 집권하게 됩니다.
소식통은 또한 국내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이 80%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더욱이 국영 언론의 지지와 국민의 반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 로이터)
위 정보를 언급하면서, 크렘린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아직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으며, 차기 대선 캠페인에 대한 발표도 없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연방평의회(상원)는 12월에 선거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 후 각 정당은 전당대회를 열고 후보를 지명해야 합니다.
러시아는 2024년 3월 17일에 대선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직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아직 2번째 임기를 위해 출마할 권리가 있습니다.
70세의 푸틴 대통령은 네 번째 대통령 임기를 맞이했습니다. 2000년 3월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은 10명의 후보를 제치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사임 후 구소련 러시아의 두 번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000년 5월 7일부터 2008년 5월 7일까지 두 차례 연속 대통령직을 역임했습니다.
2012년 푸틴 대통령은 다시 대선에 출마하여 63%의 득표율로 3선에 당선되었습니다. 2018년 3월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은 7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024년까지 6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2020년 국민투표 이후 러시아는 대통령 임기 제한을 철폐하는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이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2036년까지 집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쉬안 훙 (VOV1/TASS)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