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총리 모하마드 가지 알잘랄리는 시리아에서 어떠한 권력 이양에도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AFP 통신은 모하마드 가지 알잘랄리 총리의 12월 8일 성명을 인용했습니다. 알잘랄리 총리는 국민이 선택한 어떤 지도자와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리아에서는 대통령이 총리를 임명할 것이며, 총리는 시리아의 행정기관인 각료회의 의장이기도 합니다.
"시리아는 정상으로 돌아와 주변국 및 세계 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시리아 국민이 선택한 어떤 지도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그 지도자와 협력하고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알잘랄리는 12월 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시리아 반대 세력, 다마스쿠스로 진격
AFP에 따르면 시리아 반대파 지도자는 공식 이양이 이루어질 때까지 권력은 시리아 총리에게 남을 것이며, 군대 가 시리아 정부 기관에 접근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7일 하마 지방에서 시리아군 장갑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태가 전개되었습니다. 반군이 여러 도시를 장악하고 수도 다마스쿠스로 진격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군이 철수하기 전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서 출국용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알 아사드 대통령이 다마스쿠스를 떠나 알려지지 않은 장소로 이동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알 아사드의 현재 행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2월 8일, 시리아 반군은 다마스쿠스가 "자유롭다"고 주장하며 수도를 장악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다마스쿠스를 떠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바샤르 알 아사드로부터 다마스쿠스를 해방한다고 선언합니다. 전 세계의 피난민 여러분, 자유로운 시리아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시리아 반군 세력을 결집하는 군사 작전 사령부(MSOC)의 성명입니다. 앞서 반군은 수도 다마스쿠스에 진입하여 다마스쿠스 북쪽에 위치한 악명 높은 세드나야 군사 교도소를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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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thu-tuong-syria-tuyen-bo-san-sang-chuyen-giao-quyen-luc-18524120810563940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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