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글로벌 출하량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Apple과 Acer가 각각 20.8%와 13.7%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IDC 부사장인 라이언 레이스는 PC AI와 새로운 PC 업그레이드 주기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2분기 연속 견고한 성장이 지금 당장 PC 시장에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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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분기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PC 제조업체였습니다. 사진: 블룸버그

PC 시장은 소비자, 기업, 학교가 2020년과 2021년에 신규 구매를 한 후 구매를 중단하면서 지난 몇 년간 역사적인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에버코어 ISI의 애널리스트 아밋 다리아나니는 새로운 구매 주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인공지능(AI)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기기인 AI PC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IDC에 따르면 올해 출하된 PC 중 AI에 최적화된 PC는 약 3%에 불과합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분기 매출이 2.4% 감소한 유일한 주요 기업이었습니다. 중국의 레노버는 약 23%의 시장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HP는 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1%의 시장 점유율로 레노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수요 부진이 전체 시장의 성장을 저해했습니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전 세계 PC 출하량은 5% 이상 증가했습니다. 6월까지 3개월 동안 6,490만 대의 PC가 출하되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