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이탈리아 팀에 관심이 없습니다. |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제의를 공식적으로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니에리 감독의 이러한 결정은 이탈리아 축구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입니다.
6월 6일 노르웨이에 0-3으로 패한 이탈리아 대표팀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경질하며 유로 2020 우승 이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해 팬들의 실망감을 샀습니다.
한편, 라니에리는 작년 11월부터 로마를 이끌었던 단기 임기를 거의 마쳤습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용접공" 라니에리는 국가대표팀 초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퇴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니에리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을 거부하면서 FIGC는 다른 후보를 물색해야 했습니다. 전 AC 밀란 감독 스테파노 피올리가 잠재적 후보로 떠올랐고, 로마의 상징 다니엘레 데 로시 또한 FIGC의 또 다른 선택지로 떠올랐습니다.
이탈리아는 6월 10일 오전, 2026년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4차전에서 몰도바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골은 나폴리의 스트라이커 자코모 라스파도리와 현재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넣었습니다.
스팔레티 감독은 6월 9일 기자회견에서 몰도바와의 경기가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스팔레티 감독 시절 이탈리아는 유로 2024 16강에서 스위스에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그는 나폴리, 인테르 밀란, 로마 등 세리에 A 명문 클럽들을 이끌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2023년 8월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2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여 선두 노르웨이(4경기 12점)와 이스라엘(3경기 6점)에 뒤처졌습니다. 이탈리아는 9월 5일과 8일에 에스토니아와 이스라엘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전을 이어갑니다.
출처: https://znews.vn/ranieri-tu-choi-dan-tuyen-italy-post15597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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