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필리핀 해안 경비대 대변인 제이 타리엘라는 오늘 소셜 네트워크 X(구 트위터)에 해안 경비대와 필리핀 어업 및 수산자원국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에 중국이 장벽을 설치한 것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타리엘라 씨는 또한 이 장벽으로 인해 필리핀 어부들이 스카버러 암초에 접근하지 못했으며, "그들의 어업 활동과 생계를 빼앗겼다"고 썼습니다.
2017년 4월 6일, 스카버러 암초에서 필리핀 어선 위에 중국 해안 경비대 선박이 보입니다.
타리엘라 씨에 따르면, 필리핀 해안 경비대와 필리핀 어업 및 수산자원국은 9월 22일 스카버러 암초 근처에서 정기 순찰을 하던 중 길이가 300m로 추정되는 부유 방벽을 발견했습니다.
타리엘라 씨는 또한 필리핀 선박이 해당 지역에 도착했을 때 중국 해안 경비대의 고무보트 3척과 중국 해상 민병대 선박이 장벽을 설치했다고 적었습니다.
타리엘라 씨에 따르면, 중국 선박들은 필리핀 선박과 어부들이 국제법과 중국법을 위반했다며 15개의 무선 메시지를 보낸 후 "(필리핀) 선박에 언론인이 있는 것을 보고" 떠났다고 합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새로운 비난에 대해 마닐라 주재 중국 대사관은 아직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2년 양측 선박 간의 긴박한 대치 이후 중국은 필리핀으로부터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에 대한 지배권을 빼앗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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