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부터 7일까지 제19회 프랑스어권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는 일정에 따라, 토 람 사무총장 겸대통령은 10월 4일 오전 파리에서 베트남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혁신과 창의성에 관한 프랑스어 비즈니스 포럼(FrancoTech)에 참석하여 연설했습니다.
아래에 람 사무총장 겸 대표의 포럼 연설 전문을 정중히 소개합니다.

친애하는 기업가 및 투자자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
프랑코테크 2024 프랑스어권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프랑스와 국제프랑코폰기구(IOF)의 이 포럼 개최를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는 오늘 오후 개최되는 제19차 프랑스어권 정상회의의 주제인 "프랑스어의 창의성, 혁신, 그리고 기업가정신"이라는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경제, 과학, 기술, 그리고 혁신은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혁신과 창의성에 대한 투자는 국가뿐 아니라 기업 사회를 위한 정책이자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은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며, 기업이 운영되고 발전하기에 가장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시행해 왔습니다. 기업의 성장과 과학기술을 기업 활동에 적용하는 것은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발전 성과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후진국이었던 베트남은 세계 40대 경제 대국으로 도약했고, 세계 무역 규모 20위권에 진입했으며, 16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중요한 고리가 되었습니다. 과학, 기술, 혁신, 그리고 창의성은 새로운 시대, 국가 발전의 시대로 나아가는 우리의 필연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12억 명이 넘는 인구, GDP의 16%, 세계 무역의 20%를 차지하는 프랑스어권 지역은 경제 협력, 투자, 무역 교류의 잠재력과 기회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기업계의 협력과 기여 없이는 이러한 엄청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없습니다.
프랑코 테크 프랑코폰 비즈니스 포럼은 단순한 경제 포럼이 아니라 기업, 투자자,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합니다. 2024 프랑코 테크 포럼이 인공지능, 에너지 전환, 인적 자본, 식량 안보, 혁신 등 시급한 문제에 직면한 기업의 책임을 보여주는 5가지 핵심 주제에 초점을 맞춘 점에 감사드립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올해 프랑코 테크 포럼 2024의 주요 주제는 베트남 정부와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젊고 역동적인 인구와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발전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디지털 경제 구축에 중점을 둔 현대화된 산업 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 국가들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정보 기술,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친환경 수소 에너지 등 핵심 잠재력 산업을 개발하고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장려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프랑스어권 기업과 투자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립니다. 베트남은 매력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더불어 프랑스어권 기업들이 세계적인 대기업 및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유리한 입지를 바탕으로, 점점 더 유리한 투자 및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3자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정신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을 지원하는 데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베트남, 프랑스, 프랑스어권 공동체 간의 막대한 잠재력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협력 관계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기업과 각국의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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