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로이터 통신은 엔비디아가 빈그룹(Vingroup) 의 자회사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빈브레인(VinBrain)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엔비디아가 VinBrain을 인수한 것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베트남을 방문한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젠슨 황 CEO는 이전에 베트남의 주요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한 인력 교육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12월 5일 저녁 하노이 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사진: VGP)
젠슨 황 씨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빈그룹의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인 빈브레인을 인수하면서 빈그룹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CEO는 "베트남의 놀랍고 훌륭한 스타트업입니다. VinBrain과 함께, 우리는 이제 미래형 디자인 센터를 위한 출발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9월 30일 기준, 빈그룹은 스타트업 빈브레인(VinBrain)에 1억 2,600만 달러(USD)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빈그룹은 또한 빈브레인을 49.7% 이상의 지분율을 보유한 계열사로 등록했습니다. 의결권 비율과 지분율은 모두 49.74%입니다.
빈브레인은 의료 분야 인공지능 제품 개발의 선구자로 소개되었습니다. 빈브레인은 베트남, 미국, 인도, 호주 등 182개 이상의 병원에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구축하여 의료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지원해 왔습니다.
12월 5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와 젠슨 황 CEO는 베트남에 두 곳의 AI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엔비디아 CEO는 이 행사를 중요한 이정표이자, 엔비디아 베트남의 탄생일이라는 매우 기쁜 날로 평가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엔비디아는 베트남에 베트남 연구개발센터(VRDC)와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 두 시설은 엔비디아와 국내 파트너들이 첨단 AI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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