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저녁(베트남 시간), 일본 U17 대표팀이 한국 U17 대표팀을 상대로 3-0으로 손쉽게 승리하며 2023년 AFC U17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U-17 한국과 U-17 일본의 경기는 2023 AFC U-17 챔피언십의 꿈의 결승전으로 여겨집니다. U-17 한국은 22년간의 우승 가뭄을 끝내고 싶어하는 반면, U-17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고자 합니다.
U-17 한국과 U-17 일본(파란색)은 모두 2023 AFC U-17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 리우 트위터 |
경기의 중요성이 매우 컸기에 U-17 한국과 U-17 일본은 초반부터 공격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전반 중반이 되어서야 두 팀 모두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경기의 전환점은 전반 종료 직전, U-17 한국의 고종현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찾아왔습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도 가쿠 나와타(14번)가 골키퍼 홍성민을 제치고 멋진 골을 터뜨리며 U-17 일본의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45분+1).
가쿠 나와타는 2023 AFC U-17 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 U-17 대표팀의 승리에 두 골을 기여했다. 사진: 리우의 트위터 |
후반전에는 선수 수가 더 많다는 이점을 살려 U17 일본이 전면적으로 필드를 압박하며, 1골 차이가 여전히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더 많은 골을 넣으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떠오르는 태양의 나라 일본을 대표하는 공격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67분, 가쿠 나와타가 U-17 한국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골키퍼 홍성민을 제치고 골을 성공시키며 U-17 일본의 점수 차를 두 배로 벌렸습니다.
74분 왼쪽 윙에서 공격하는 상황에서 가쿠 나와타가 아쉽게도 크로스바 위로 넘어가는 슛을 날렸다.
일본 U-17 대표팀은 결승전 대부분 동안 더욱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사진: 리우 트위터 |
84분, U-17 한국이 역습을 시도하자 일본 U-17 골키퍼 고토가 나와 블로킹을 시도하다가 U-17 한국 공격수 김명준에게 명백한 파울을 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주심 몽콜차이 펙스리(Mongkolchai Pechsri)는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U-17 한국 팬들과 코칭스태프는 강하게 반격했지만, 주심의 판정을 뒤집을 수는 없었습니다.
90분 6초가 지나서도 일본 U-17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미치와키는 한국 U-17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가까운 코너에서 상대 골망을 가르는 슛을 날리며 일본 U-17의 득점을 늘렸습니다.
결국 일본 U-17 대표팀이 한국 U-17을 3-0으로 완파하고 2023 AFC U-17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본 축구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네 번째 사례이기도 합니다.
타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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