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UNGA 78)에 참석한 독일 외무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는 나고르노카라바흐의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작전을 개시한 지 이틀 후인 9월 20일,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바쿠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출처: AA) |
특히, 베르보크 외무장관은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는 특히 자국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에 따르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긴장은 외교적 해결책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으며, 유럽연합과 독일 정부는 유엔 총회를 비롯한 여러 방법을 통해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어보크 여사는 "이 갈등에 대한 평화적 해결은 과거와 현재 의 군사 행동을 즉시 중단해야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9월 19일,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바쿠에서는 분리주의 민병대를 향해 중포격을 가해 민간인을 포함한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공격은 전면전 발발의 위험성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같은 날인 9월 20일,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역에 대한 바쿠의 모든 목표가 달성되었으며, 국가가 주권을 회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이 반테러 조치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완료한 덕분에 주권을 회복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군은 카라바흐에서 아르메니아 군대를 크게 소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아제르바이잔의 조치가 "공정하고 완전히 정당하다"고 주장하며, 바쿠가 사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인들의 모든 권리를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 따르면, 카라바흐에서의 작전 개시 전 아제르바이잔군은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지시받았습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아르메니아의 입장이 "이해하고 고무적"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양국 관계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또 다른 사건으로, 아르메니아 총리 니콜 파시냔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전화 통화를 하여 나고르노카라바흐와 러시아-아르메니아 관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긴장이 완화되고 지역 정세가 평화로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평화유지군이 분쟁 당사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나고르노카라바흐의 러시아 평화유지군 사령부의 중재를 통해 양측은 2023년 9월 20일 13시(현지 시간)부터 적대 행위를 완전히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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