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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동맹국들은 12월 7일부터 유럽 재래식 군사 통제 조약(CFE)에 따른 의무를 공식적으로 중단했습니다.
더 이상 현실과 관련이 없음
이번 결정은 러시아가 서방과 러시아 간의 잠재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CFE 조약에서 탈퇴한 후 내려졌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결정이 NATO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협의 및 조율을 거쳐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NATO 비회원국인 몇몇 CFE 회원국들 또한 CFE 탈퇴를 지지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NATO 본부에서 발표된 공동 성명을 재확인하며, CFE 의무 유예가 "NATO의 억지력과 방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NATO 동맹국 및 파트너국들은 재래식 무기의 효과적인 통제를 유럽-대서양 안보의 핵심 요소로 간주하며, 유럽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고 위험을 줄이며 오해를 예방하고 갈등을 예방하며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합니다.
노르웨이 정부도 CFE 참여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과 NATO의 이러한 결정은 러시아가 미국이 NATO 동맹을 확대함으로써 냉전 이후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난하며 CFE에서 공식 탈퇴한 직후에 내려졌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는 CFE 조약이 원래 형태로는 더 이상 현실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핀란드의 NATO 가입과 스웨덴의 가입 신청은 조약이 무효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11월 7일 CFE 탈퇴 절차가 완료되었으며, 해당 문서는 모스크바에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사자들의 사유
이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분쟁이 발발한 이후 NATO와 러시아 사이에서 고조되고 있는 일련의 긴장 중 가장 최근의 사건입니다. CFE는 1990년에 서명되어 2년 후에 비준되었으며, 유럽 국경에서 의 군사력 증강을 제한함으로써 냉전 시대 경쟁국 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분쟁은 냉전 이후 러시아와 서방 관계에 최악의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러시아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NATO가 협상 능력이 없음을 드러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NATO 회원국들과 합의를 이룰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지난 주말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가 영하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분쟁과 우크라이나의 조약 탈퇴는 주변 상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고 관련 당사국들의 의무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한편,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서기 니콜라이 파트루셰프는 11월 8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안전보장이사회 사무국 회의 개회사에서 미국의 행동으로 인해 핵무기, 화학무기, 생물학무기 사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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