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6월 12일 성명을 통해 시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한 "헬리콥터 사고"로 군인 2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10명은 해당 지역 밖의 상위 치료 시설로 후송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의 미군을 감독하는 CENTCOM은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특공대원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무엇이 원인일지 밝히지 않았지만, 적의 총격에 대한 보고는 없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뉴욕 타임스 에 따르면 CENTCOM 대변인 존 무어는 6월 13일 이메일을 통해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더 이상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8월 시리아에 있는 미군 CH-47 치누크 수송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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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진행 중인 조사로 인해 익명을 요구한 미군 관계자 3명은 6월 13일, 특공대원들을 태운 MH-47 치누크 수송 헬리콥터가 맑은 날씨에 추락했으며, 공격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헬리콥터에 기계적 문제, 조종사 실수 또는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타임스 에 따르면, 가장 심각하게 부상을 입은 10명의 군인은 독일의 미국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은 아니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미국 군인들이 시리아에서 예상치 못하게 '악수하고 인사'
900명이 넘는 미군과 수백 명의 계약직 요원들이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쿠르드족 전투원들과 협력하여 5년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맹위를 떨친 끝에 2019년 격파된 이슬람 국가(IS)의 재기를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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