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대회에서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수백 명의 팬이 선수들을 때리고, 쫓아가고, 구타했습니다.
이 사건은 후반 추가시간 1분 만에 코리치바가 선제골을 넣은 후 발생했습니다. 수백 명의 크루제이루 팬들이 경기장으로 몰려들어 선수들을 쫓아냈고, 그 뒤를 이어 홈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두리발 브리투 경기장 바로 앞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 간의 난투극이 벌어져 경기가 중단되었습니다.
경비원들이 선수들을 터널 안으로 신속히 안내했습니다. 한편, 총과 방패, 곤봉으로 무장한 경찰들이 혼란스러운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브라질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수백 명의 팬들이 선수들을 쫓고 싸웠다. (사진: 게티 이미지)
경찰은 최루탄을 사용해야 했지만, 양 팀 팬들은 여전히 공격적으로 서로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습니다. 심판은 경찰이 관중석을 비울 때까지 기다렸다가 경기 재개를 허가했습니다.
결국 롭슨의 골로 코리치바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고, 이로 인해 크루제이루는 브라질 리그의 강등 위험 구역에서 벗어날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크루제이루는 세리에 A 잔류 가능성이 여전히 높습니다. 크루제이루는 위 팀보다 2경기 적게 치렀고, 승점 차이는 단 1점(37점 대 38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코리치바는 두리발 브리토 스타디움에서 승점 29점으로 강등권에 근접해 있습니다.
코리치바와 크루제이루 팬들 사이에는 오랜 불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최측은 지난 경기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사건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보다 몇 배 더 많은 경비 인력을 투입해야 했습니다.
2012년 브라질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또 다른 폭동이 발생하여 코린치안스와 팔메이라스의 경기를 관람하러 온 팬 4명이 부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이 두 집단의 팬들 역시 "깊은 증오"를 품고 있었습니다. 단 한 번의 도발만으로도 서로에게 돌진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목숨을 걸고서라도 말입니다.
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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