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친(Pham Minh Chinh) 총리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를 만났습니다. 사진: Duong Giang/VNA
아세안-인도 국가 연구정보시스템(RIS) 센터의 프라비르 데 교수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 의 인도 방문은 효과적이고 획기적인 것이었다고 합니다. 인도와 베트남은 오랜 역사와 문명적 관계를 맺어 왔으며, 2016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인도는 베트남을 동방정책(Act East Policy)의 핵심 축이자 인도- 태평양 이니셔티브(IPOI)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합니다. 방문 기간 동안 경제, 국방, 개발 파트너십,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양자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양측은 또한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같은 날 체결된 협정 중 프라비르 데 교수는 베트남 세관총국과 인도 중앙간접세관위원회(CBIC) 간 관세 역량 강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베트남이 재난 복구 인프라 연합(CDRI)에 가입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세계문제협의회(ICWA) 누탄 카푸르 마하와르 차관보는 8월 1일 오후 ICWA 본부에서 팜 민 찐 총리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누탄 차관보는 베트남이 인도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자 동방정책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는 베트남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 인적 관계, 그리고 베트남 고대 힌두 유적지 고고학 보존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매우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누탄 장관은 인도와 베트남이 우호적인 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전략적 파트너십인 국방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측은 인도-태평양 비전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아시안 비전 연구소(Asian Vision Institute)의 아툴 아네자(Atul Aneja) 고문은 인도와 베트남이 양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ICWA에서 한 연설을 인용하며 양국은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2045년까지 선진국이 되어야 하고, 인도 역시 2047년까지 선진국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제 관건은 양국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입니다.
아툴 아네자 씨는 팜 민 찐 총리가 말했듯이 양국이 경제, 군사,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양-태평양 지역과 같은 다양한 지역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총리가 다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매우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인도는 하나의 극점만으로는 세계 질서를 결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는 다극화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툴 아네자 씨는 ICWA에서 팜 민 찐 총리와의 만남과 회담을 높이 평가하며, 인도와 베트남의 관계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의 인적 관계 또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왜냐하면 오래전 불교가 인도에서 베트남으로 전래되면서 양국이 맺어온 관계이며, 평등, 복지 등의 정신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s://baotintuc.vn/thoi-su/gioi-chuyen-gia-danh-gia-cao-ket-qua-chuyen-tham-cua-thu-tuong-pham-minh-chinh-toi-an-do-20240802091759010.ht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