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는 2024년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선거 유세 행사에서 총격을 당한 후 미국 시크릿 서비스의 호위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사진: AP/TTXVN
FBI는 이 사건을 암살 시도로 수사하고 있지만, 국내 테러 행위로도 간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FBI는 트럼프 대통령을 저격하는 데 사용된 총은 합법적으로 구매한 AR 모델 556 소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FBI는 트럼프 대통령을 총격한 범인인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정신 질환 병력이 있다는 사실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지만, 소셜 미디어 계정과 사건에 사용된 무기, 관련 DNA 증거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BI는 트럼프 대통령을 총으로 쏜 사건의 동기를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으며, 특히 이 사건 이후 온라인에서 폭력 위협이 증가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FBI는 트럼프 대통령을 저격한 용의자가 펜실베이니아주 베델 파크에 거주하는 20세 토마스 매튜 크룩스라고 확인했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경비대에 의해 사살되었습니다.
한편, 아바나 VNA 통신원에 따르면, 7월 14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대선 유세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쿠바 국영 언론은 디아스카넬 대통령의 메시지를 방송하며 쿠바는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7월 14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공격을 비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또한 미국 국민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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