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국가대표 생활 끝에 돌아온 크루스는 알리안츠 아레나를 다시 한번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플로리안 비르츠와 자말 무시알라 같은 젊은 선수들을 도우며 유로 2024 개막전에서 멋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주 전(4월 30일)에도 이 경기장에서 그는 필드 중원의 맹활약을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챔피언스리그/컵 15회 우승을 차지하도록 이끌었습니다.
토니 크로스는 80분에 경기장을 떠난 뒤 팬과 팀 동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5-1로 승리한 경기에서 토니 크로스는 99%의 정확한 패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1980년 이 통계가 만들어진 이후 유로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크로스는 최소 100번 이상 패스를 한 선수들 중 가장 정확한 패스율(99%)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홈팀의 8번 미드필더는 80분 동안 102번의 패스를 성공시켰고, 그중 101번이 팀 동료에게 연결되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크루스의 활약을 "마에스트로"라는 한 단어로 간략하게 표현했습니다. 한편, SB 네이션은 34세의 미드필더를 "새로운 독일 대표팀의 플레이 스타일에 걸맞은 선수"라고 평했습니다. 독일 대표팀이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크루스는 마치 하이업 센터백처럼 날카로운 시야와 "기계 같은" 패스 기술로 상대가 드러낸 공간을 공략합니다.
크로스가 80분 엠레 찬과 교체되기 위해 경기장을 떠나자, 관중석에 있던 7만 명 거의 모두가 일어나 박수를 치며 크로스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그에게 유로 2024 이후 대표팀 은퇴를 포기하라고 요구한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 조차 그에게 "제발, 토니 크로스, 은퇴하지 마세요"라고 "간청"했습니다.
크로스는 2010년 20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독일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습니다. 34세의 이 미드필더는 109경기에 출전하여 17골 21도움을 기록했고, 2014년 월드컵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는 유로 2020 이후 대표팀을 떠났지만, 신임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과 논의 후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슈퍼컵,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트레블을 달성하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토니 크루스가 세운 기록 외에도 독일 팀은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우선, 이것은 독일이 EURO에서 경기의 처음 45분 안에 3골을 넣은 첫 번째입니다.또한 5-1의 결과로 독일은 EURO에 참가한 가장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이전에 독일 팀은 EURO 2016의 16강에서 슬로바키아를 3-0으로 이겼을 때 가장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그들은 또한 1972년 EURO 결승에서 소련을 상대로 같은 점수로 이겼습니다.또한 이것은 독일이 EURO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첫 번째였습니다.독일은 또한 EURO 1996의 조별 리그에서 러시아를 3-0으로 이겼고, 그 해에 세 번째 챔피언십을 차지했습니다.스코틀랜드에 대한 승리는 또한 EURO 개막전 승리 기록을 8회로 늘렸고, 승리한 개막전 6경기로 프랑스를 제치고 순위에 올랐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또한 EURO에서 가장 어린 감독(36세 327일)으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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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euro-2024-nhung-ky-luc-cua-toni-kroos-va-doi-tuyen-duc-18524061523103647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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