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응우옌 득 치엔은 베트남 국가대표팀 9월 훈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얼굴 중 하나입니다. 비엣텔 클럽 출신인 그는 2023년 V리그에서 7골을 터뜨리며 훌륭한 활약을 펼친 후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득 치엔은 2023년 내셔널컵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비엣텔 클럽의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9월 4일 저녁 베트남 대표팀 훈련에서 득 치엔 감독은 "이번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베트남 대표팀 코칭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영광이자 자부심입니다. 이는 제 미래에 큰 활력소가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큰 원동력이 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Duc Chien 감독은 트루시에 감독이 볼 컨트롤을 강조함으로써 베트남 팀을 위한 새로운 경기 스타일을 창조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Viettel Club 저지를 입은 Duc Chien
두 감독(트루시에 감독님과 박항서 감독님)이 서로 다른 철학과 팀 운영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님은 박항서 감독님보다 베트남 팀을 공을 잡고 짧고 작은 공을 더 많이 활용하는, 다른 스타일의 경기 운영을 보여주셨습니다.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로 훈련하며 테스트를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이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조금 어렵습니다. 저에게도 큰 도전입니다. 감독님께서 이전보다 더 많이 움직이라고 하셨거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최대한 빨리 적응하겠습니다."라고 둑 치엔 감독은 단언했습니다.
1998년생인 이 선수는 또한 트루시에 씨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적이며, 일에 헌신하는 사람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님은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입니다. 국가대표팀과 U-23 베트남 대표팀을 겸임하시면서 하루에도 많은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팀 전체가 항상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항상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 열심히 연습
이번은 시범 기간이자 베트남 국가대표팀 복귀 첫 기회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베트남 대표팀의 경기 스타일에 적응하고 감독님의 눈에 띄어 득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 플레이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면, 감독님의 전술을 따라갈 수만 있다면 클럽에서와는 많이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득점에 대해서는, 경기에 출전했을 때 기회가 주어진다면 베트남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고 싶습니다."라고 득 치엔 감독은 말했습니다.
오늘(9월 4일), 스트라이커 반 토안이 베트남으로 돌아와 팀에 합류했습니다. 득 치엔 감독은 "반 토안이 팀 동료들과 합류했습니다. 더 마르고 머리숱도 적어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반 토안이 말을 많이 못 했을 텐데, 베트남으로 돌아왔을 때는 정말 많이 말했더군요."라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9월 11일 티엔쯔엉 경기장( 남딘 )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9월에 단 한 번의 친선 경기를 통해 선수단을 구성하고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지난 두 번의 훈련에서 베트남 대표팀은 U-23 베트남 대표팀과 함께 훈련했습니다. 이는 트루시에 감독이 이전 훈련에서 적용했던 익숙한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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