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미국)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대표팀과의 무승부 이후, 많은 팬들이 주장 다닐루를 질책했고, 이에 32세의 유벤투스 선수가 반응했습니다.
다행히 팀을 응원하러 온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경기장에 나와 다닐루를 끌어내어 난처한 언쟁을 피했습니다. ESPN(미국)은 "브라질 팀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이 폭발했음을 보여줍니다. 마침내 진압이 끝났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축구 전문 기자 팀 비커리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셀레상 감독은 전술에 너무 신중했던 탓에 대가를 치렀습니다.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 역시 코스타리카의 5인 수비 전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리발 주니어 감독의 팀은 여론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스트라이커 네이마르는 소셜 네트워크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응원 게시물을 올리며 팀 동료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현재 부상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32세의 네이마르는 게시물에서 팀 동료들이 곧 순위를 회복하고 챔피언십 경쟁에 복귀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팬들은 "호나우지뉴가 옳았다!"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네이마르는 "닥쳐."라고 답했습니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 개막 전, 전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대표팀을 "최근 몇 년간 최악의 브라질 팀 중 하나이며, 믿을 만한 감독도 없고 선수들만 형편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발언은 여러 곳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호나우지뉴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많은 브라질 팬들은 세계 랭킹 52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호나우지뉴의 말이 전적으로 사실임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브라질은 세계 랭킹 4위입니다.
브라질 언론들은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이 올해 코파 아메리카에서 수비수 다닐루를 주장으로 선택한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다닐루는 팬들과 공개적으로 언쟁을 벌이는 등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센터백 마르키뉴스와 스트라이커 비니시우스는 라커룸에서 리더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러 추측과는 별개로, 브라질 대표팀은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6월 29일 오전 8시(VTC1 생중계) D조 다음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승리해야만 순위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는 최근 4경기 연속 브라질에 패하며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2024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도 파라과이는 콜롬비아에 1-2로 패했습니다. 따라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브라질 팬들의 비난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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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copa-america-2024-bao-ngam-o-selecao-18524062722144470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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