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개조, 장식을 거쳐 완공된 람킨 중앙궁은 타인호아성 토쑤언구에 있는 람킨 국립 특별 역사, 문화, 건축 유물(람킨 유물)을 찾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람킨 유적지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람킨 메인 홀은 주로 철목으로 만든 구조물이며, 복원 및 수리에 사용된 목재의 양은 2,000m3가 넘습니다.
특히, 본당을 방문하면 방문객들은 실내와 금박을 입힌 제단 물건들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람킨 본당에는 수백 개의 제물과 가구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금지 구역에는 엄격하게 보호되는 용상이 있습니다. 이곳은 방문객이 출입할 수 없으며, 밖에서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용 침대는 붉은색으로 칠해진 나무 틀로 만들어졌습니다. 겉면에는 정교하게 조각된 세부 장식이 많고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용 침대 윗부분에는 한 쌍의 용 조각상이 디자인되어 있으며, 이 모티프들은 모두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용상 양쪽에는 금박 선반이 여러 개 장식되어 있으며, 도자기 꽃병, 차쟁반, 찻잔 등을 진열하는 데 사용됩니다.
궁전 밖에는 정교한 조각과 반짝이는 금으로 장식된 왕좌도 있습니다.
제단, 왕의 침대, 왕좌뿐만 아니라, 본당 안팎에 있는 많은 신성한 물건들도 금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람킨 유적지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람킨 본당에서 복원 및 도금된 예배용 물건과 기구의 가치는 약 400억 VND에 달합니다.
람킨 유적지 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 쑤언 또안 씨는 매년 약 30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음력 설 연휴에는 2만 5천 명에서 3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람킨은 람선의 땅으로, 명나라 침략군(1418-1427)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재능 있는 인재를 영입하고 사람들을 모았던 민족 영웅 레 러이의 고향입니다. 1428년, 레 러이는 황제(레 타이 또)로 즉위하여 후레 왕조를 건국하고, 탕롱에 수도를 정하고, 연호를 투안 티엔으로 바꾸고, 나라 이름을 다이 비엣으로 지었습니다.
1430년, 레타이또(Le Thai To)는 람선(Lam Son) 땅의 이름을 람킨(Lam Kinh)으로 변경했습니다. 그 이후로 이곳에는 사원과 사당 등 두 가지 주요 기능을 갖춘 건축물들이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레(Le) 왕조의 왕들이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러 돌아왔을 때 안식처로 삼는 곳, 둘째, 람킨을 돌보기 위해 항상 근무했던 관리들과 병사들을 위한 장소, 셋째, 레(Le) 왕조의 조상, 왕, 왕비, 그리고 왕실의 일부 관리들의 무덤을 모시는 곳이었습니다.
람킨 본당은 레타이또 왕이 서거한 후 건립되어 그의 고향 람킨으로 옮겨져 장례를 치렀습니다(1433년). 수백 년이 지난 지금, 람킨의 건축 유적은 기초와 무덤을 포함하여 거의 모두 폐허로 남아 있습니다. 2010년에 람킨 본당의 보존 및 복원이 진행되었으며, 2022년까지 본당이 완공되어 방문객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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