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오후 4시 26분경, 하노이 바딘군 쭉박동 쭉박 거리 73번지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화재를 발견하자마자 소방방재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설 소방대는 주민들과 협력하여 휴대용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확산을 막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바딘구 경찰청 소방방재대는 차량과 경찰, 군인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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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갇힌 사람 7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송했습니다. 사진: C. Dung

현장에서 연기가 집 8층까지 치솟았고, 수색 구조대는 공황 상태에 빠진 7명을 발견했습니다. 구조대는 이들을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안내했는데, 그중에는 임산부도 있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은 8층, 다락방 1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화재는 2층 전기 콘센트와 와이파이 송신기 위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행히도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