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를 대비하여 오늘부터 정상회의장 주변 일부 일상 활동이 제한됩니다. 이와 동시에 히로시마시와 주변 섬 일부 지역의 보안 조치가 강화되었습니다.
일본 전역에서 수백 명의 경찰관이 히로시마에 파견되었으며, 특히 회의 관련 장소와 지역에 배치되었습니다. 지역 소방 및 구조대도 동원되고 있습니다. 오사카는 내일 히로시마에 80명 이상의 구조대원, 14대의 차량, 그리고 1대의 구조용 항공기를 파견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규슈시 등 다른 지역에서도 구조대가 히로시마에 파견되었습니다.
반테러 훈련은 하노이 G7의 보안을 보장합니다.
정상회담 당일 교통 수단도 재조정되었습니다. 폭발물이 유료 수하물 상자에 담겨 있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5월 15일부터 수하물 상자는 방문객에게 폐쇄되었으며, 특히 G7 정상들이 1945년 원자폭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헌화할 히로시마 평화 기념공원의 수하물 상자는 폐쇄되었습니다.
회의가 열리는 우지나섬과 히로시마 시내에는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이 24시간 배치될 예정입니다. 우지나섬은 히로시마 시내에서 5km 떨어져 있어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해상 경비대와 헬리콥터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테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히로시마뿐만 아니라 도쿄의 시부야, 긴자, 우에노 등 26개 혼잡역에도 경비 인력을 배치하고, 역 내 공공 수하물 보관 서비스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G7 정상회의 역사상 2005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역 인근 폭탄 테러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주요 회의는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본은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관련 G7 각료회의도 종료되었습니다. 일본은 회의에서 논의되고 합의될 중요한 내용들을 긴급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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